이에 이제 티앤쿰이 본즉 레이맨인들이 그 취한 바 성읍들과 그들이 점령한 지역들을 지키기로 결심하였고, 또 본즉 그들의 수효가 심히 많은지라, 티앤쿰이 생각하기를 요새지 안에 있는 그들을 공격하려 함이 적절하지 못하다 하고, 마치 전쟁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같이 자기 병사들을 주변에 배치하였더라.
이뿐 아니라 진실로 그는 주위에 벽을 쌓아 올리고 대피 장소를 예비함으로써, 그들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준비를 하고 있었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는, 그의 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모로나이가 많은 수의 병사들을 보내 왔을 때까지 이같이 전쟁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