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라헤믈라의 전쟁 시대

전쟁 후의 부흥

앨마서 62:42~43

레이맨인을 정복하고 그의 영토를 수복한, 모로나이와 힐라맨은 제이라헤믈라에 귀환한다. 모로나이는 그의 아들 모로나이하를 군대의 지휘관으로 임명한다.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모로나이가 레이맨인들에게 가장 침공당하기 쉬운 지역들을 견고히 하여 충분히 강하게 한 후 제이라헤믈라 성으로 돌아갔고, 힐라맨 역시 자기 기업의 곳으로 돌아갔으며, 니파이 백성 중에는 다시 한 번 평화가 이룩되었더라. 또 모로나이는 그의 군대의 지휘권을 모로나이하라 이름하는 그의 아들의 손에 넘겨주고, 그의 여생을 평안한 가운데 보내고자 자기의 집으로 물러갔더라.

앨마서 62:44~47

페이호랜은 계속 재판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힐라맨은 교회의 장으로의 부름에 답하며, 계속 회개할 것을 이야기한다.

또 페이호랜은 그의 판사직에 복귀하였고, 힐라맨은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파하는 일을 다시 맡았으니, 이는 그처럼 많은 전쟁과 분쟁으로 인하여 교회 내의 일을 다시 바로잡을 필요가 생겼음이더라.

그리하여 힐라맨과 그의 형제들이 나아가 많은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많은 백성에게 그들의 간악함을 깨닫게 하매, 이로 말미암아 그들이 자기 죄를 회개하고 침례를 받고 주 그들의 하나님께 나아오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온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다시 확립하였더라. 참으로 또한 법에 관한 규정도 만들어져서, 그들의 판사와 그들의 대판사들이 택함을 받았더라.

앨마서 62:48~51

니파이인은 서서히 부흥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풍요를 즐기게 된다.

또 니파이 백성들은 그 땅에서 다시 번영하기 시작하였고, 그 땅에서 다시 번성하며 심히 강하여지기 시작하였더라. 이에 그들은 또 심히 부하여지기 시작하였더라. 그러나 그들은 부나, 그들의 세력이나, 그들의 번영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들의 눈의 교만 중에 자고하게 되지 아니하고, 주 그들의 하나님 기억하기를 더디 하지도 아니하고, 그 앞에서 스스로 심히 겸손하였더라. 참으로 그들은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얼마나 큰 일 행하신 것을,

곧 그들을 사망에서와 속박에서와 옥에서와 온갖 고난에서 건지신 것과, 그들을 그들의 원수의 손에서 건져 내신 것을 기억하였느니라. 또 그들이 주 그들의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매, 주께서 그의 말씀대로 그들에게 복을 주신지라, 그들이 강하여지고 그 땅에서 번영하였더라.

앨마서 62:52

힐라맨이 세상을 떠난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삼십오년에 힐라맨이 죽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