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늙었도다. 또 내가 후손이 없고, 베냐민 왕이 주 앞에 의인인줄 아노니, 그런즉 내가 이 판을 그에게 넘겨주리라. 그리하면서 내가 만인에게 권면하노니,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에게로 와서 예언과 계시와 천사의 성역과 방언으로 말하는 은사와 언어를 통변하는 은사와 모든 선한 것을 믿으라. 이는 선한 것으로 주께로부터 오지 않는 것이 없고, 악한 것은 악마에게서 옴이니라. 그리고 이제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와서, 그의 구원과 그의 구속의 능력에 참여하기를 바라노라. 참으로 그에게로 와서, 너희의 온 영혼을 그에게 예물로 드리고, 금식과 기도를 계속하며 끝까지 견디라. 그리하면 주께서 사심같이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로다.
또 나 아맬레카이에게도 형제가 하나 있어 그도 그들과 함께 갔으나, 그 후로는 그들에 관하여 내가 알지 못하였노라. 이제 내가 곧 나의 무덤에 눕게 되었고, 이 판은 가득 찼도다. 이에 내가 나의 말함을 마치노라.
그리하여 이렇게 되었나니 아맬레카이가 이 판을 베냐민 왕의 손에 넘겨 준 후, 그는 이를 취하여 이를 베냐민왕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열왕에 의해 전해져 내려온 기록이 실려 있는 다른 판과 함께 두었더라.
그리고 이제 제이라헤믈라 온 땅에서 베냐민 왕에게 속한 모든 백성 중에 더 이상의 다툼이 없었던지라, 베냐민 왕이 그의 남은 모든 날 동안 내내 화평을 누리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