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제삼백육십삼년에 니파이인들이 그들의 군대와 더불어 황무 땅에서 나와 레이맨인들을 대적하여 싸우러 올라갔더라. 그러나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인들의 군대가 황무 땅으로 다시 쫓겨 돌아왔는데, 그들이 아직 지쳐 있을 때 힘이 새로운 레이맨인들의 군대가 그들에게 임하여 맹렬한 싸움이 벌어졌더니, 레이맨인들이 황무 성을 점령하였고, 많은 니파이인들을 죽이고, 많은 포로를 잡았더라. 또 나머지는 도망하여 티앤쿰 성의 주민들에게 합류하니라. 이제 티앤쿰 성은 바닷가에 가까운 변경에 있었고 또한 황무 성에서도 가깝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