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같이 판사 치세 제팔십칠년도 끝났으니, 백성들의 대부분은 여전히 교만과 간악함 중에 있었으되, 소수는 하나님 앞에 더욱 신중히 행하였더라. 또 판사 치세 제팔십팔년에도 형편이 이러하였더라. 그리고 판사 치세 제팔십구년에도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 더욱 완악하게 되고, 하나님의 계명에 반하는 일을 점점 더 많이 행하기 시작한 것 외에는 백성들의 제반사가 거의 달라진 것이 없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