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힐라맨이 이 도적과 은밀한 살인자의 무리를 법에 따라 처형하고자 그들을 잡으러 보내었더라. 그러나 보라, 개다이앤톤은 키시쿠멘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고, 자기가 멸망당할까 두려워하여 자기의 무리로 하여금 자기를 따르게 하였고, 이에 그들이 비밀 통로로 그 땅에서 도망하여 광야로 들어갔으므로, 힐라맨이 그들을 잡으러 보내었을 때 그들을 아무 데서도 찾을 수 없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