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 평지에서 세이레드가 다시 코리앤투머와 싸우더니, 보라, 그가 코리앤투머를 이겨 저를 다시 길갈 골짜기로 몰아 내었더라. 또 길갈 골짜기에서 코리앤투머가 다시 세이레드와 싸워, 이 싸움에서 세이레드를 이기고 그를 죽였더라. 그리고 세이레드가 코리앤투머의 다리에 부상을 입힌지라, 저가 이 년 동안을 다시 싸우러 가지 못하였으며, 이 기간에 그 땅의 모든 백성이 피를 흘리고 있었으나 그들을 만류하는 자가 하나도 없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