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가 부친이 시현에서 보신 것들과 그가 성신의 권능으로 말씀하신 것을 모두 들었으니, 이 권능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가 받으신 것이요-하나님의 아들은 장차 오실 메시야라-나 니파이는 하나님께서 장차 사람의 자녀들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실 그때와 마찬가지로, 고대에 있어서도 역시 그를 부지런히 찾는 자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인 성신의 권능으로 이러한 것들에 대해 보고 듣고 알기를 또한 간절히 원하였느니라.
이는 그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심이요,
사람들이 회개하여 그에게 나아올진대,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만인을 위해 길이 예비 되어 있음이라.이는 부지런히 찾는 자가 찾을 것이며,
하나님의 비밀이 성신의 권능으로
그들에게 펼쳐질 것임이니,
고대에서와 같이 이 시대에도 역시 그러하며,
장차 올 시대에서와 같이 고대에도 역시 그러하였음이라.그러한즉 주의 진로는 하나의 영원한 원이니라.
그러므로 사람아, 너희 모든 행위에 대하여
너희가 심판받게 될 것임을 기억하라.그러한즉 만일 너희가 너희의 시험의 날 동안 간악하게 행하기를 구하였다면,
그러면 너희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부정한 것으로 드러나나니,
부정한 것은 아무것도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없은즉,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히 버림을 받아야만 하느니라.또 성신께서 권세를 주사 나로 하여금
이러한 것들을 말하게 하시고,
이를 거부하지 않게 하시느니라.
이는 이렇게 되었음이니 내가 나의 부친이 보신 것들을 심히 알기 원한 후에, 주께서 그것들을 나에게도 알려 주실 수 있으리라고 믿으며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며 앉아 있었을 때...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가 영으로 이끌려 가서 이러한 모든 것을 보고 난 후, 나는 나의 부친의 장막으로 돌아왔느니라.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나의 형들을 본즉, 나의 부친이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에 관해 서로 논쟁하고 있더라. 이는 그가 진실로 사람이 주께 묻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든 많은 큰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셨음이요, 또 그들은 그 마음이 완악하여 그로 인해 마땅히 해야 할 대로 주를 바라보지 아니하였음이더라.
이에 이제 나 니파이는 그들의 마음의 완악함으로 인해, 또한 내가 본 일들로 인해 비통하여졌으며, 사람의 자녀들의 큰 사악함으로 인하여 그 일들이 피할 수 없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알았느니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나의 고난으로 인해 기진하였으니, 이는 내가 그들의 몰락을 보았으므로 내 백성의 멸망으로 인하여 나의 고난이 그 무엇보다도 크다고 생각하였음이라.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힘을 얻은 후에, 내가 나의 형들에게 말하여 그들의 논쟁의 원인을 알고자 하였더라.
이에 그들이 말하기를,
보라, 우리는 우리 아버지께서 감람나무의 원가지들에 관해서와 또 이방인들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겠노라 하였더라.
이에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당신들은 주께 물어보았나이까?
이에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묻지 않았노라. 이는 주께서 그러한 일을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아니하심이니라 하더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당신들이 주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당신들이 당신들 마음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멸망하려 함은 어찜이니이까? 당신들은 주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기억하지 못하시나이까?-
만일 너희가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나의 계명을 지키며 받게 되리라고 믿으며 신앙으로 내게 구할진대, 분명히 이러한 것들이 너희에게 알려지리라.
보소서, 내가 당신들께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집이 우리 부친 안에 있던 주의 영에 의하여 한 감람나무에 비유된 것이라. 또 보소서, 우리가 이스라엘 집으로부터 꺾어져 나오지 아니하였으며, 우리가 이스라엘 집의 한 가지가 아니니이까? 또 이제 우리 아버지께서 원가지들이 이방인의 충만함을 통하여 접목되어 들어옴에 관하여 뜻하시는 것은, 후일에 곧 우리의 자손들이 참으로 여러 해 동안 믿지 않음에 빠져 들어간 후, 그리고 메시야가 육신으로 사람의 자녀들에게 나타내 보이시고 나서 많은 세대가 지난 후, 그때 메시야의 충만한 복음이 이방인들에게 나아올 것이요, 또 이방인들로부터 우리 자손의 남은 자들에게 나아오리라 함이라-
또 그 날에 우리 자손의 남은 자들은 그들이 이스라엘 집에 속한다는 것과 그들이 주의 성약의 백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이다. 또 그때 그들이 그들의 선조들에 대해 알게 되어, 그들의 선조들에 대한 지식과 또한 그들의 구속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베푸신 바 그의 복음에 대한 지식에 이르게 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은 그들의 구속주와 그의 교리의 요점들에 대한 지식에 이르게 되어, 그들이 어떻게 그에게 나아와 구원받아야 할지 알 수 있게 되리이다. 또 그렇다면 그 날에 그들이 기뻐하며 그들의 반석이시며 그들의 구원이신 그들의 영원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지 않으리이까? 참으로 그 날에 참 포도나무에서 힘과 영양을 받지 않으리이까? 참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참된 무리에게로 나아오지 않으리이까?
보소서, 내가 당신들께 이르노니, 그러하리이다. 그들이 다시 이스라엘 집 가운데서 기억되리니 감람나무의 원가지인지라, 그들이 참 감람나무에 접목되리이다. 이제 이것이 우리 아버지께서 뜻하시는 것이요, 또 그가 뜻하시는 바는 그들이 이방인들에 의해 흩어진 이후가 되기까지는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함이며, 또 그가 뜻하시는 바는 주께서 이방인들에게 그의 권능을 보이실 수 있도록 그 일이 이방인들로 말미암아 오게 되리라 함이니, 이는 그가 유대인들에게 곧 이스라엘 집에게 버림을 받으시리라는 바로 그 이유로 인함이니이다. 그런 연유로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후일에 이루어질 성약을 가리키면서, 우리의 자손들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온 집에 대해서도 말씀하신 것이니, 그 성약은 곧 주께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것이라. 이르시되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나이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는 이러한 일에 관하여 그들에게 많은 말을 하였나니, 참으로 나는 그들에게 후일에 유대인들이 회복될 것에 관하여 말하였느니라. 나는 또 그들에게 유대인 곧 이스라엘 집의 회복에 관하여 말한 이사야의 말을 들려주었나니, 그들이 회복된 후 그들은 더 이상 혼란하게 되지 아니할 것이요, 또다시 흩어지지도 아니할 것이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나의 형들에게 많은 말을 하매 그들이 누그러져 주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나의 형들에게 많은 말을 하매 그들이 누그러져 주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지더라.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다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께서 꿈에서 보신 이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그가 보신 나무는 무엇을 뜻하느냐?
이에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그것은 생명나무를 나타내는 것이었나이다.
이에 그들이 내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께서 보신 바 나무로 인도하는 쇠막대는 무엇을 뜻하느냐?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굳게 붙들 자들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하겠고, 유혹이나 대적의 불화살도 그들을 이겨 눈멀게 하여 멸망으로 이끌어 내지 못할 것이니이다 라고 하였느니라.
이리하여 나 니파이는 그들이 주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그들을 권면하였나니, 참으로 나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고, 모든 일에 항상 그의 계명을 지킬 것을 기억하도록 내 영혼의 힘을 다하여, 또 내가 지닌 능력을 다하여 그들을 권면하였느니라.
또 그들이 내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가 보신 물이 흐르는 강은 무엇을 뜻하느냐?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에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이것은 시험의 날에 있어서의 육신의 고통을 의미하느냐, 아니면 현세적 육신의 죽음 이후의 영혼의 최종 상태를 의미하느냐, 아니면 현세적인 일에 대해 말하느냐?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같이 나는 나의 형들에게 말하였느니라. 아멘.
그리고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가 나의 형들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나자,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너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으로 심한 것들을
우리에게 선포하였도다 하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진리를 좇아 악인에게 심한 것을 말한 줄 아나이다. 또 의인을 내가 의롭다 하고 그들이 마지막 날에 들리우리라고 증거하였나이다. 그런즉 죄인은 진리를 심하다고 여기나니, 이는 진리가 그들의 바로 그 중심까지 베기 때문이니이다. 또 이제 나의 형들이여, 만일 당신들이 의롭고 기꺼이 진리에 귀를 기울이려 하며, 그에 유의하여 하나님 앞에 올바로 행하려 하였더라면, 당신들은 진리로 인하여 불평하여
네가 우리에게 심한 것을 말하는도다 라고 하지 아니하리이다.
그리고 이렇게 되었나니 나 니파이는 부지런함을 다하여, 나의 형들에게 주의 계명을 지키도록 권면하였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주 앞에 스스로 겸손하여진지라, 나는 그들이 의의 길을 걸으리라는 큰 희망과 기쁨을 그들에게 가졌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