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제, 보라, 나의 사랑하는 형제들아, 내가 짐작컨대 너희는 길로 말미암아 들어선 후에 너희가 해야 할 바에 관하여 어느 정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고 있도다.
그러나 보라, 어찌하여 너희는 이 일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느냐? 너희가 성신을 받은 후에는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으리라고 내가 너희에게 이른 것을 너희가 기억하지 못하느냐? 또 이제 성신으로 말미암지 않고서 너희가 어찌 천사의 방언으로 말할 수 있으리요? 천사들은 성신의 권능으로 말하나니, 그러므로 그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하는도다.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그리스도의 말씀을 흡족히 취하라 하였노니, 이는 보라, 그리스도의 말씀은 너희가 무엇을 행하여야 할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일러 주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