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보라, 속히 이르는 절기에 대비하여, 내가 오랫동안 나 스스로를 위하여 내 포도원의 열매를 쌓아 둘 것임이라. 또 마지막으로 내가 내 포도원을 가꾸고, 그 가지를 치고, 그 둘레를 파고, 거기에 거름을 주었으니, 그런즉 나는 내가 말한 바대로, 오랫동안 열매를 나를 위하여 쌓아두리라.
못된 열매가 나의 포도원에 다시 들어올 때가 이르면, 그때 내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모으게 하고, 좋은 것은 내가 나를 위하여 보전하고, 나쁜 것은 내가 제자리에 던져 버리리라. 그러고 나면 절기와 끝이 오나니, 내가 나의 포도원을 불에 살라지게 하리라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