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이가 그의 가족에게 전하는 예언과 조언

리하이가 그의 아들들에게 타락과 선택의지에 대해 가르침

니파이후서 2:14

야곱뿐 아니라. 이제 그의 모든 아들들에게도, 리하이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들어냈으며, 행동하는 것과 행동을 당하는 것도 창조하였다고 가르친다.

이제 나의 아들들아, 나는 너희의 유익과 배움이 되도록 이러한 것을 너희에게 말하노라. 이는 하나님이 한 분 계시고 그가 만물을 창조하시되,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 곧 행하는 것들과 행함을 받는 것들 모두를 창조하셨음이라.

니파이후서 2:15~16

하나님은 인간에게 스스로를 위해 행동하여, 필요악을 만들도록 하였다.

또 그가 우리의 첫 부모와, 들의 짐승과 공중의 새와, 요컨대 창조된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후, 사람의 종말에 그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반대되는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하였나니, 곧 생명의 나무에 반대되는 금단의 열매라. 하나는 달고 다른 하나는 쓴 것이니라. 그리하여 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행하게 하시었나니, 그런즉 사람은 이편이나 저편에 의해 이끌리지 않고서는 스스로 행할 수 없었느니라.

니파이후서 2:17

타락천사는 다른 이들을 자신처럼 비참하게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나 리하이는 내가 읽은 바에 따라, 이같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나니, 곧 기록된 바에 따르면 하나님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타락하였느니라. 그리하여 그가 악마가 되었나니 하나님 앞에 악한 것을 구하였음이라. 이에 그가 하늘에서 타락하여 영원토록 비참하게 된지라, 그가 또한 온 인류를 비참하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그리하여 그가

니파이후서 2:18~20

악마는 이브에게 금단의 열매를 차지하도록 유혹했고, 아담과 이브는 그로 인해 에덴의 동산에서 추방당해, 인간을 만들게 되었다.

이에 그가 하늘에서 타락하여 영원토록 비참하게 된지라, 그가 또한 온 인류를 비참하게 하고자 하였느니라. 그리하여 그가 이브에게 일렀나니,

참으로 악마요 모든 거짓의 아비인 저 옛 뱀이라. 그런즉 그가 이르기를, 금단의 열매를 먹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죽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먹은 후에, 그들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땅을 갈게 되었느니라. 그리고 그들이 자녀를 낳았나니, 참으로 곧 온 세상의 가족이라.

니파이후서 2:21

길어진 유배 기간이 인간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람의 자녀들의 날이 연장되었으니, 이는 그들이 육체로 있는 동안 회개하게 하려 함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상태는 시험의 상태가 되었고, 주 하나님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주신 계명에 따라 그들의 때가 길어졌느니라.

니파이후서 2:21~22

모든 타락한 인간은, 회개해야 한다. 타락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이는 그가 모든 사람은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는 계명을 주셨음이니, 이는 그가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그들 부모의 범법으로 말미암아 잃은 바 되었음을 보여 주셨음이라. 그리고 이제, 보라, 만일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라.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상태에 그대로 머물렀으리니, 영원히 머물러 끝이 없었으리라.

니파이후서 2:23~25

타락하기 전의 상태에서는, 인간에게 아이는 존재하지 않았고, 무지와 순수한 상태에 있었다. 인간의 타락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또 그들은 자녀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은 무지한 상태에 머물렀으리니, 비참을 알지 못하매 기쁨이 없고, 죄를 알지 못하매 선을 행하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보라,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 안에서 이루어졌느니라.

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

니파이후서 2:26

구세주는 인간를 타락에서 구하기 위해 올 것이며, 인간을 자유롭게 하여 스스로의 길을 가도록 하고, 마지막 날에 하나님에게 의지하도록 한다.

그리고 메시야는 사람의 자녀들을 타락에서 구속하시고자 때가 찰 때 오시느니라. 또 그들은 타락에서 구속되었으므로 선악을 분별하며 영원히 자유롭게 되었나니,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에 따라, 저 큰 마지막 날에 있을 율법의 형벌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하게 되었느니라. 그러한즉 육체로 말할진대 사람은 자유로우며, 사람에게 마땅한 것은 모두 그들에게 주어졌느니라.

니파이후서 2:27

인간은, 훌륭한 중재자를 거쳐 자유와 영생을, 혹은 악마를 따라 고통과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그들은 자유로이 만인의 크신 중보자를 통하여 자유와 영생을 택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악마의 사로잡음과 능력에 따라 사로잡힘과 죽음을 택할 수도 있나니, 이는 그가 만인을 자기처럼 비참하게 되게 하려 함이라.

니파이후서 2:28~29

위대한 중개자를 찾아, 그를 믿어라. 그리고 영원한 죽음 대신 영원한 삶을 얻어라.

이에 이제 나의 아들들아, 나는 너희가 크신 중보자를 바라보고 그의 큰 계명들을 순종하고 그의 말씀에 충실하여, 그의 성령의 뜻을 좇아 영생을 택하고, 또 육체의 뜻과 그 안에 있는 악을 좇아 영원한 죽음을 택하지 않기 바라노니, 그러한 것은 악마의 영에게 너희를 사로잡아 지옥으로 끌어내릴 능력을 주어, 그로 자기의 왕국에서 너희를 다스리게 하느니라.

니파이후서 2:30

이러한 것들을 마지막 순간에 보며, 영혼의 영원한 복리 이외에는 바라는 것이 없다.

나의 아들들아, 나는 나의 시험의 날의 마지막 때에 너희 모두에게 이 몇 마디 말을 하였노니, 나는 선지자의 말을 좇아 좋은 편을 택하였으며, 나는 너희 영혼의 영원한 복리 이외에는 아무 다른 목적도 갖고 있지 아니하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