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이같이 말하는 이 첫째 부활이 영혼의 부활과 이들이 행복이나 비참에 처해지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아니하노라. 이것이 그 뜻하는 바라고 네가 생각할 수 없느니라.
보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그렇지 아니하니라. 도리어 그것은 아담의 시대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 있을 자들의 영혼이 육신과 재결합함을 뜻하는 것이니라. 이제 앞서 말한 자들의 영혼과 육신이, 악인이나 의인이나 마찬가지로, 모두 한 번에 재결합되는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니, 그들이 모두 나아오는 일이, 곧 다른 말로 하면 그들의 부활이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에 죽는 자들의 부활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것을 내가 말하는 것으로 족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