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치세의 제이라헤믈라

니허가 사제술을 도입하고 기드온을 살해하다

앨마서 1:1

법이 제정되고 제이라헤믈라에서 준수된다.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첫해에, 이때 이후로는, 모사이야 왕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를 대신하여 다스릴 자를 남기지 아니하고,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갔으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법을 제정하였었고, 그 법이 백성들에게 인정을 받았던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그가 만든 법을 지킬 의무를 지게 되었더라.

앨마서 1:2,15,3~4

니허라는 사람이 돌아다니며 반 그리스도적인 가르침을 전하기 시작한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앨마가 판사석에서 다스린 첫해에, 재판을 받으러 그의 앞에 끌려온 사람이...


... 그의 이름은 니허라...


또 그가 백성 가운데로 다니며, 그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는 바를 그들에게 전파하고, 교회를 압박하며, 백성들에게 선언하기를 모든 제사와 교사는 칭찬받아 마땅하며, 자기 손으로 일하지 않아야 하고, 백성들에 의해 부양되어야 한다 하였더라.

그가 또한 백성들에게 증거하기를 모든 인류는 마지막 날에 구원을 받을 것이라 하고, 또 그들은 두려워하거나 떨 필요가 없으며, 도리어 머리를 들고 기뻐해도 좋으니, 이는 주께서 모든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또한 모든 사람을 구속하셨으므로, 결국에는 모든 사람이 영생을 얻을 것임이라 하였더라.

앨마서 1:5~6

많은 사람들이 니허의 가르침을 믿고 따른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이러한 것들을 많이 가르치매 많은 자들이 그의 말을 믿더니, 그 수가 많았던지라 그들이 그를 부양하며 그에게 돈을 주기 시작하였더라. 이에 그가 그 마음의 교만 중에 자고하여져서, 매우 값진 의복을 입기 시작하였고, 그뿐 아니라 심지어 자기가 전파하는 바를 좇아 교회를 세우기 시작하였더라.

앨마서 1:7~9

어느 날 니허는 길에서 기드온과 마주친다. 그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진다. 그리고 니허는 기드온을 죽인다.

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자기의 말을 믿는 자들에게 가르침을 베풀고자 가더니,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한 사람 곧 그 교사들 중 하나를 만나매, 그가 교회의 백성들을 이끌어 내고자 저와 더불어 격렬히 논쟁하기 시작하였으나, 그 사람이 그에게 맞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를 훈계하였더라.

이제 그 사람의 이름은 기드온이니, 저는 림하이의 백성을 속박에서 건져냄에 있어 하나님의 손에 든 도구가 되었던 자더라. 이제 기드온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에게 맞서매 그가 기드온에게 노하여, 자기의 칼을 뽑아 저를 치기 시작하였으나, 이제 기드온이 나이 많아, 그의 공격에 능히 맞서지 못하였나니, 이러므로 저가 칼에 죽임을 당하니라.

앨마서 1:2,10~11

니허는 법정에 끌려온다.

...재판을 받으러 그의 앞에 끌려온 사람이 하나 있었으니, 그는 크고, 힘이 세기로 유명한 자이었더라.


이에 저를 죽인 그 사람이 교회의 백성들에게 붙잡혀, 그가 범한 범죄대로 재판을 받기 위하여 앨마 앞으로 끌려왔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가 앨마 앞에 서서 매우 담대히 스스로를 변호하였더라.

앨마서 1:12~14

?재판장(수석 판사) 앨마는 살인죄로 니허에게 사형을 선고한다.

그러나 앨마가 그에게 이르되,

보라, 사제술이 이 백성 가운데 도입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니라. 또 보라, 너는 사제술의 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칼로 그것을 강제하고자 하였나니, 사제술이 이 백성 중에 강제된다 할진대 그로 인해 이들은 온전히 멸망되리로다.

또 너는 한 의로운 사람, 참으로 이 백성 가운데 많은 선을 행한 한 사람의 피를 흘렸나니, 우리가 너를 살려둘진대 그의 피가 보복을 위하여 우리에게 임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마지막 왕, 모사이야가 우리에게 준 법에 따라 네게 사형을 언도하노니, 그 법은 이 백성에게 인정을 받은 것이니라. 그러므로 이 백성은 반드시 법을 준수하여야 하느니라.

앨마서 1:15

니허는 자신의 죄를 인정한다. 그리고 나무에서 사형이 집행된다.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그를 잡으매, 그의 이름은 니허라. 그들이 그를 맨타이 언덕 꼭대기에 끌고 갔고, 거기에서 그가 백성들에게 가르친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것임을 그가 인정하게 되었으니, 아니 그보다는 그가 스스로 인정하였느니라. 그리고 거기서 그가 욕된 죽음을 당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