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아들아, 나는 내가 내 스스로로 말미암아 이러한 것을 안다고 네가 생각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내게 이러한 일을 알게 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이니라. 이는 만일 내가 하나님에게서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이러한 것을 알지 못하였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보라, 주께서는 그의 크신 자비 가운데 그의 천사를 보내사 내가 그의 백성 가운데서 멸망의 일을 멈추어야 할 것을 내게 선포하게 하셨나니, 과연 내가 한 천사를 대면하여 보았고, 그가 나와 말한즉, 그의 음성이 우레와 같았으며, 그 음성은 온 땅을 흔들었느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지독히 쓴 영혼의 고통과 고뇌 속에 있었고, 결코 주 예수 그리스도께 부르짖어 자비를 구할 때까지, 내가 내 죄 사함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보라 내가 그에게 부르짖었고 내 영혼에 평안을 찾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