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내가 네게 이르노니, 나는 조램인 백성들 가운데서 보인 너의 충실함과 너의 부지런함과 너의 인내와 너의 오래 참음으로 인하여 이미 네게서 큰 기쁨을 얻었느니라. 이는 네가 결박되어 있던 일을 내가 앎이요, 그뿐 아니라 네가 말씀을 위하여 돌로 맞은 일 또한 내가 앎이라. 네가 또 이 모든 일을 인내로 참았음은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신 연고니, 이제 너는 주께서 너를 건지신 줄을 아느니라.
또 이제 내 아들 시블론아, 나는 네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만큼 네가 네 시험과 네 곤경과 네 고난에서 건져 내심을 입을 것이요, 마지막 날에 네가 들리움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기억하기 바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