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가 자기들의 통치자가 되기를 원했던 그 백성들은 그가 사형을 언도받는 것을 보고, 그로 인해 노하여, 보라, 키시쿠멘이라 하는 자를 페이호랜의 판사석으로 보내어 페이호랜이 판사석에 앉아 있을 때 그를 살해하였더라. 이에 저가 페이호랜의 종들의 추격을 받았으나, 보라, 키시쿠멘이 어찌나 빨리 도망하였던지 아무도 저를 따라 잡지 못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