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제래헴나여, 우리는 피 흘리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우리 수중에 있음을 너희가 알고 있거니와, 그럼에도 우리는 너희를 죽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보라, 우리는 권력을 위하여 너희의 피를 흘리고자 너희를 대적하여 싸우러 오지 아니하였고, 아무에게라도 속박의 멍에를 씌우기를 원하지도 아니하노라. 그러나 너희는 바로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우리를 치러 왔고, 또한 너희는 우리의 종교로 인하여 우리에게 노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