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제 제래헴나여, 내가 우리의 팔을 강하게 하사 우리로 너희를 이길 힘을 갖게 하신 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신앙을 두고, 우리의 종교를 두고, 또 우리의 예배 의식을 두고, 또 우리의 교회를 두고, 또 우리가 우리의 아내와 자녀에 대한 성스러운 부양의 의무를 두고, 우리를 우리의 땅과 우리의 나라에 묶어 두는 저 자유를 두고,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모든 행복을 가능하게 해 주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의 보전을 두고, 그리고 우리에게 지극히 소중한 모든 것을 두고 네게 명하노니- 참으로 또한 이것이 모두가 아니라. 너희가 생명에 대해 갖고 있는 모든 소망을 두고 네게 명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전쟁 무기를 우리에게 넘기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희의 피를 찾지 아니하리니, 만일 너희가 너희의 길을 가서 다시 우리를 치러 오지 아니할 것이면, 너희의 목숨을 살려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