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보라, 판사 치세 제이십칠년에 이렇게 되었나니 티앤쿰이 모로나이의 명령으로-모로나이는 그 땅의 남편과 서편 경계를 방위할 군대를 편성해 놓고, 자기의 군사로 티앤쿰을 도와 그들이 잃은 성읍들을 되찾고자 풍요 땅을 향하여 그 진군을 시작하였더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티앤쿰은 뮬레크 성에 공격을 가하여, 가능하면 그것을 탈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