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제 앨마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이 다시 땅에 엎드러졌으니, 이는 그들의 놀라움이 실로 컸음이라. 이는 그들 스스로의 눈으로 그들이 주의 천사를 보았으며, 그의 음성이 우레 같아 땅을 진동하게 하였고, 땅을 진동하게 하여 그것으로 마치 갈라질 듯 요동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권능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음이라. 그리고 이제 앨마의 놀라움은 너무 컸던지라 그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그 입을 열지 못하였고, 또한 그가 약해져서 그 손도 움직일 수 없게 되매...
... 이는 내가-그 말 곧 네가 스스로는 멸망당하기 원할지라도, 더 이상 하나님의 교회 무너뜨리기를 꾀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 때 혹시 내가 멸망당하지나 않을까 하여 심히 큰 두려움과 놀라움에 사로잡혀, 땅에 엎드러져 더 이상 듣지 못하였음이니라.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내가 땅에 엎드러졌고, 내가 내 입을 열지 못하고, 내 사지를 쓰지 못한 것이 사흘 낮과 사흘 밤 동안이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