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도적들은 여전히 늘어나고 점점 강해지더니, 이윽고 니파이인과 또한 레이맨인의 온 군대도 겁내지 않게 된지라, 저들이 온 지면의 백성에게 큰 두려움이 임하게 하였더라.
참으로 이는 저들이 그 땅 여러 지역을 침범하여 그들에게 큰 멸망을 행하여, 실로 많은 자를 죽이고, 다른 이들은 사로잡아 광야로 끌어갔으니, 참으로 또한 특별히 그들의 여자들과 그들의 아이들에게 더욱 그리하였음이라. 이제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그들에게 임한 이 큰 악이, 그들을 다시 일깨워 주 그들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였더라. 그리고 이같이 판사 치세 제팔십일년이 끝났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