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제 이렇게 되었나니 니파이 백성에 대한 판사 치세 제이십오년 초에, 그들이 리하이 백성과 모리앤톤 백성 사이에 그들의 땅에 관하여 평화를 이루고, 제이십오년을 화평한 가운데 시작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 땅에 전적인 화평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였나니, 이는 대판사 페이호랜에 관하여 백성들 사이에 분쟁이 생겼음이라. 이는 보라, 백성 가운데 법률의 몇몇 특정한 사항을 변경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었음이라. 그러나 보라, 페이호랜은 법률을 변경하거나 변경하도록 용납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던지라, 법 개정에 관한 그들의 청원을 들여보낸 자들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더라.
그리하여 법이 개정되기를 원하는 자들이 그에게 노하여, 그가 더 이상 그 땅의 대판사가 되지 않기를 원하매, 그 문제에 관하여 격렬한 논쟁이 일어났으나, 피를 흘리는 데까지는 이르지 아니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