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되었나니 페이호랜이 판사직에서 물러나기를 원하는 자들은 왕당파라 일컬어졌으니, 이는 그들이 자유로운 정치 체제를 전복하고 그 땅에 왕을 세울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기를 원하였음이요, 또 페이호랜이 그 땅의 대판사로 그대로 있기를 원하는 자들은 스스로 자유파라 하는 이름을 취한지라,
그들 중의 분열이 이러하였으니, 이는 자유파들이 자유로운 정치 체제에 의하여 저들의 권리와 저들의 종교의 특권을 지키기로 맹세 곧 언약하였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