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제 제래헴나가 말하기를 마치매, 모로나이가 그 받았던 칼과 전쟁 무기를 제래헴나에게 돌려주며 이르되, 보라, 우리는 싸움을 끝내리라.
보라, 나는 너희에게 한 말을 취소할 수 없나니, 그러므로 주께서 살아 계심같이, 너희가 우리를 대적하여 싸우러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떠나지 않는 한, 너희가 떠나지 못하리라. 이제 너희가 우리 수중에 있은즉, 우리가 너희 피를 땅 위에 흘릴 것이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제시한 조건에 너희가 따를지니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