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이야서 27:23~31, 앨마서 36:23

이에 이렇게 되었나니 그들이 이틀 밤 이틀 낮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고 난 후, 앨마의 사지가 그 힘을 얻었고, 그가 일어서서 그들에게 말하기 시작하여 그들에게 안심하기를 구하니라. 그가 말하기를,

이는 내가 내 죄를 회개하고 주께 구속함을 받았음이라. 보소서 내가 영으로 났나이다. 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든 인류, 참으로 남자와 여자,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이 반드시 거듭나야 함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곧 하나님에게서 나서 그 속되고 타락된 상태에서 의로움의 상태로 변화되어, 하나님께 구속함을 받아 그의 아들과 딸이 되어야 하나니, 또 이같이 하여 그들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느니라. 그러나 그들이 이를 행하지 않는 한, 그들은 결단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내가 여러분께 이르거니와, 이러한 경우가 아닌 한 그들은 반드시 버림받을 것이요, 이를 내가 아는 것은 내가 버림받을 듯하였던 까닭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난을 헤쳐 지나며, 죽음 가까이에 이르도록 회개하고 나서, 주께서 자비하신 가운데 나를 영원히 타는 것에서 빼내시기를 합당하게 여기셨나니, 이에 이제 내가 하나님에게서 났나이다.

내 영혼이 쓰디쓴 담즙과 죄악의
결박에서 구속함을 받았나이다.

내가 캄캄한 암흑의 심연 가운데 있었으나,
이제 내가 하나님의 기이한 빛을 보나이다.

내 영혼이 영원한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였으나,
내가 빼내심을 입어,
내 영혼이 더 이상 고통을 받지 아니하나이다.

내가 내 구속주를 배척하고 우리 조상들이 말씀하신 바를 부인하였었으나, 이제 그가 오실 것을 그들이 미리 볼 수 있음과 그는 그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을 기억하심을 부인하지 아니하노니, 그는 만민에게 스스로를 나타내 보이시리라. 참으로 모든 무릎이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그의 앞에 고백할 것이라.

곧 마지막 날, 만인이 서서 그에게 심판받게 될 때, 그때 그들이 그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할 것이요, 그때 세상에서 하나님 없이 사는 자들이 그들에게 내려지는 영원한 형벌의 심판이 공의로움을 고백하리니, 그들이 모든 것을 살피시는 그의 눈길 아래 심히 떨며, 전율하며, 움츠러지리이다.


그러나 보라, 내 사지가 도로 그 힘을 얻으매, 내가 내 발로 서서, 내가 하나님에게서 태어났음을 백성들에게 나타내 보였느니라.

소제목: 앨마의 아들와 모사이야의 아들들이 천사로부터 꾸짖음을 받다

제목: 왕정 치세의 제이라헤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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